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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일기

2023 네이버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1차, 2차 코딩테스트 후기 (불합)

by 푸딩코딩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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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컴퓨터공학 전공생이지만, 솔직히 너무나도 실력이 부족하고

학부 포트폴리오만 조금 있는 케이스이다. 

그래서 이번에 휴학을 하며 재정비하고 공부를 하려하는데, 강제성을 부여하고 싶어서 되든 안되든 부스트캠프에 신청을 하게 되었다.

부스트캠프 경쟁률이 높지만 그만큼 정말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만약 되면 정말 이득.. 안되면 어쩔 수 .. 없지 ㅠㅠ이런 마인드로 신청을 했다. 자기소개서도 틈틈히 작성하고, 노션 포트폴리오도 정리해서 첨부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1차합, 2차에서 떨어졌고, 간략하게 후기를 쓰려고한다.

 

1차 테스트

코테 난이도는 내가 잘 풀었다는 건 아니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쉬웠던 것 같다.

첫 번째 문제는 풀다말았고, 두 번째 문제는 풀었다.(테스트케이스 통과)

시험시 구글링이 가능했다. 

CS문제는 CS50로만 보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학부에서 배웠던 지식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1차 테스트는 1솔로 통과했다. 이때 붙었을 때는 정말 기뻤고, 시험준비하려고 약속도 취소했다. 

 

 

2차 후기

약 1주일 후에 시험을 보았다.

3개의 코테문제와 서술형 문제가 주어진다. 문제를 보자마자

아.. 이거 1차와 난이도 차이가 많이 난다..!! 라고 생각했다.  

긴장해서 처리하는 부분에서 막혀서 시간도 낭비하고, 결국 2시간 반의 시험시간 동안 1솔도 못했기에 내가 이렇게 부족한 사람이구나, 라고 뼈저리게 느꼈다..ㅠㅠ 

시험을 다 보고나서 이건 무조건 안되겠다..ㅎㅎ 생각이 들었고 내가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에 우울하기도했다. 

끝나고 지원자들이 모여있는 오픈카톡 채팅창을 보았는데, 시험이 어려웠다는 분위기였지만 풀사람들은 풀었더라고.. ㅠㅠ그러니까 누군가는 풀었다는 얘기..! ㅠㅠ그게 내가 아닐뿐..  

 

며칠후 결과 통지 메일이 오고, 역시 불합이었다.  

부스트캠프에 떨어져서 아쉽지만 나의 모자람을 알 수 있었고 자극을 받을 수 있던 경험이었다.

개발자에 관심있고 신청을 고민중이라면 일단 한 번 보는 것을 추천한다.

되면 정말 좋지만, 준비하고 시험을 보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렇게 회고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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